박정민 프로필

◎박정민 프로필 (나이 / 학력 / 고려대를 자퇴하고 배우가 된 이유 )

박정민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의 배우입니다. 박정민은 어린 시절부터 공부를 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성적은 전교 상위권을 유지하였고 명문 한일 고등학교를 다녔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공부밖에 모르던 박정민은 우연히 중 3 때부터 아버지의 친구 분인 배우 박상원 씨를 만나면서 현실에서의 박상원과 영화 속에서의 배우 박상원에 모습을 보면서 배우라는 직업에 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고등학교 시절, 엄한 부모님 몰래 영화를 공부하였고 한예종 영상원 영화과에 시험을 치렀지만 탈락하였다고 합니다.

한예종에 탈락한 박정민은 부모님의 권유로 고려대학교 인문학부에 입하였으나 본인의 꿈인 영화를 하기 위해 고려대를 자퇴하고 한예종 영상원 영화과에 재도전하였고 합격하였다고 합니다. 한예종에 재학 중 다시 한번 영화과에서 연기과로 전과를 하고 본격적인 연기를 공부하였다고 합니다.

전과 후 연기를 꾸준히 공부하던 박정민은 영화 '파수꾼'에서 희 준역으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파수꾼은 윤성현 감독의 데뷔작으로 고등학교 친구의 자살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현재까지도 많은 영화 팬들은 '남고생'이야기를 가장 심도 있게 다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박정민은 이 영화에서 한때 친구였던 기태(이제훈)에게 폭력에 시달리는 희준 역을 소화하였고 본인의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파수꾼'에서 탁월한 감정 연기로 인정받으며 충무로의 대표적인 유망주로 성장하였습니다. 한편, 영화 '파수꾼'은 2010년 제15회 부산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어 영화제의 그랑프리라고 할 수 있는 '뉴커른츠'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배우 박정민은'전설의 주먹', '감기', '사춘기 메들리', '너희들은 포위됐다', '일리 있는 사랑', '들개', '동주'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여 배우로서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특히, 2016년 영화 '동주'에서 박정민은 윤동주 시인의 사촌이자 독립운동가인 송몽규를 연기했고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송몽규 열사의 재조명과 함께 2016년 제37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신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남긴 수상소감으로 많은 사람들의 박수갈채와 호평을 받으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박정민 청룡 영화제 인터뷰

"송몽규 선생님에 비해 너무 부족해서 많이 울었다. 70년 전에 나라를 잃었다. 영화를 찍으면서 가장 크게 얻은 것은 70년 후에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할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어떤 생각을 해야 할지를 고민했다. 나라가 많이 어수선한데 송몽규 선생님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살아야겠다"

동주를 연출한 영화계의 거장 이준익 감독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배우 박정민을 "저예산 영화계의 송강호"라고 말하며 앞으로 영화계를 이끌어갈 배우라고 칭찬하였습니다.

박정민은 여러모로 노력파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배역으로 활동하며 연기력이 탄탄하고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켰습니다.

박정민이 노력파 배우임을 증명한 일화로 2018년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오진태 역을 맡으면서 연기를 위해 장애 아동들을 찾아가 행동을 배웠다고 합니다.

또한 한 번도 본 적 없는 피아노를 수백 시간 동안 배우는 피나는 노력으로 촬영에서 쇼팽의 '녹턴' 등을 완벽하게 연주하였는데, 이처럼 박정민은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에도 박정민은 영화 2018년 '변산', 2019년 '사바하', '타짜: 원 아이드 잭' 등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연기를 보여주며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습니다.

배우 박정민은 과거보다는 현재 , 현재 보다는 미래가 기대되며 앞으로 어떤 영화에서 또 어떠한 연기를 보여줄지 그의 연기 행보와 필모그래피에 많은 영화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배우입니다.

▶박정민 런닝맨 과거 통편집 굴욕

박정민의 '런닝맨'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18년 4월, 박정민은 이광수의 전화 섭외에 성남에서 강남까지 오토바이를 운전해 달려오면서 끈끈한 우정을 보여준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박정민 출연 분량이 통편집되며 굴욕을 당했고 시청자들은 박정민을 방송에서 보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사연은 18년 8월 5일 방송한 런닝맨을 통해서 알려지게 되었는데, 이날 방송에서 이광수는 망설인 끝에 박정민에게 전화를 걸어 또 한 번 섭외를 시도했고 이광수는 박정민과 통화가 연결되자 "정민아, 미안하다. 또 '런닝맨'이다"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습니다.